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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대 등록금 비교

by mynews8371 2025. 5. 1.

 

 

 

 

미국대학사진

 

 

2024~2025 미국 공대 석사 등록금 및 생활비 비교

미국에서 공대 석사 과정을 준비할 때, 학비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생활비, 주거 비용, 그리고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물가까지 폭넓게 고려해야 합니다. 등록금 자체도 학교마다 큰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연간 총비용은 더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5개 대학을 중심으로 2024~2025학년도 기준 등록금과 예상되는 생활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조지아 공과대학교)

조지아주에 있는 Georgia Tech는 공립대학이지만 미국 내에서 공학계열로는 손꼽히는 수준의 교육을 자랑합니다. 등록금은 거주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조지아 주 내 거주 학생은 연간 약 $12,058, 타 주 출신 학생은 약 $34,484입니다. 평균 주거비는 약 $11,000, 식비는 $6,000 수준이며, 교재비, 교통비 등을 합치면 생활비는 약 $21,000 이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비거주자는 연간 총 비용이 약 $55,000 이상이 됩니다.

2. Columbia University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컬럼비아는 아이비리그 중 하나로 학비와 생활비 모두 높은 편입니다. 등록금은 연간 약 $62,016이며, 건강보험료, 학생 서비스비, 주거 및 식비 등까지 합하면 생활비는 약 $38,000 이상입니다. 전체적으로 연간 총 비용이 $100,000을 초과할 수 있습니다.

3. Carnegie Mellon University (카네기 멜론 대학교)

피츠버그에 위치한 CMU는 공학 및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자랑합니다. 예술경영 석사(MAM) 과정을 기준으로 등록금은 연간 약 $57,420이며, 학기당 수수료와 주거, 식비, 보험 등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연간 총 비용은 약 $80,000 수준입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여름 학기 포함 여부나 현장 실습 등도 달라지므로 세부 커리큘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T 오스틴)

UT 오스틴은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텍사스 주립대학입니다. 주 내 거주자의 경우 등록금은 약 $10,554, 비거주자는 약 $19,320입니다. 생활비를 포함해도 연간 총 비용은 $40,000~$50,000 선이며, 뉴욕 등 대도시에 비해 물가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TA나 RA 기회를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Texas A&M University (텍사스 A&M 대학교)

텍사스 A&M은 등록금이 매우 저렴한 공립 대학 중 하나입니다. 주거지 학생은 연간 약 $7,802, 비거주자는 약 $17,370으로, 생활비까지 포함해도 연간 총 비용은 $40,000 이하로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공 선택이 가능하며, 연구 조교 기회도 잘 마련되어 있어 실속 있는 선택지로 손꼽힙니다.

마무리 정리: 무엇을 기준으로 볼 것인가?

공립대학은 주거지 여부에 따라 등록금이 크게 달라지므로,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면 해당 주의 in-state 자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학이 위치한 도시의 물가 차이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등록금이라도 뉴욕처럼 물가가 높은 지역은 체감 비용이 훨씬 큽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장학금, 조교직, 연구 보조 기회 등 다양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최종 결정 전에는 각 대학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장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